물류·무역 이슈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1 - Post Covid 시대의 공급망 리스크⚠️

20세기 물류형 2025. 3. 31. 09:05
반응형

1. Post-Covid 시대의 공급망 리스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어.
단순히 바이러스의 영향만이 아니라, 그 이후 이어진 지정학적 충돌, 기후 이슈, 물류 인프라 붕괴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커진 거지.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부터 이야기해볼게!


🌍 1) 지정학적 리스크: 불확실성

이 만든 물류의 덫

📌 팬데믹 직후, 각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었고 소비는 급격히 늘어났어.
그런데 정작 화물을 운반할 인력이나 장비는 턱없이 부족했지...
항만은 병목현상에 시달렸고, 선박은 제시간에 움직이지 못했어 🚢💨

📈 실제로 해상 운임을 나타내는 SFC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지수는
2020년 초 1,900포인트대였는데, 2022년 초엔 무려 4,900포인트까지 폭등했어 😨
말 그대로 ‘물류 대란’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지!

🧭 여기에 미국 등 주요국의 수입량이 2019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 그래프 참고),
항만은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더 큰 혼란이 생겼고,
배는 항구에 서 있고 ⛴️ 컨테이너는 제자리에 못 돌아오고… 완전 악순환이었어.


🪖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지.

  • TSR(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이 차단되고
  • 주요 해상 루트는 통제되었고
  • 벨라루스를 통과하던 육상 루트도 불안정해졌어.

🚨 그리고 최근에는 후티 반군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전 세계 해상 물류에 또다시 큰 혼란이 생겼어.

🌀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가 지나가는 핵심 루트인데,
이게 막히니까 배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야 했어.
추가 항해 거리만 무려 9,000km 이상! 😵‍💫
→ 시간 증가 ⏱️ / 운임 상승 💸 / 탄소 배출량 급등 🌫️


🧩 정리하자면, 팬데믹 이후 시작된 지정학적 불안정성은
단순히 몇몇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공급망을 흔드는 연쇄 폭탄💥 같은 존재야.

결국 그 여파는 이렇게 이어지고 있어:

운임 급등 → 납기 지연 → 비용 증가 → 산업 전반 혼란

이게 바로 지금 우리가 마주한 불확실성 시대의 물류 현실이야 😓

 

 

🌐 2)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이제는 ‘멀리서’보다 ‘가까이서’

팬데믹 이후, 공급망을 둘러싼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어.
이전에는 비용이 저렴한 나라에 공장을 짓고, 전 세계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글로벌 공급망이 당연한 전략이었지.
그런데 지금은? 🤔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 코로나19 이후 각국은 자국 산업 보호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했어.
  • 미국, 유럽 같은 핵심 지역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핵심 원자재 같은 분야에서 ‘우리 것이 최고야!’라는 보호 움직임이 더 강해졌지 🇺🇸🇪🇺

💡 각국 정부의 대응 전략은?

미국 - CHIPS Act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내로 돌리기 위해 CHIPS Act라는 법안을 만들었어!

  • 반도체 공장 짓는 기업에 390억 달러 보조금 💸
  • 설계, 연구 등에는 110억 달러 지원 📊
    👉 한마디로 “미국 안에서 반도체 만들면 돈 줄게!” 전략이야.

EU - 핵심원자재법(CRMA)

  • 유럽은 리튬, 희토류 같은 전략 원자재의 자급률을 65%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어.
  • 현재 희토류 98%, 마그네슘 93%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서 이걸 줄이려고 해 ⚙️
  • 총 34종의 핵심 자원 중 17개는 전략 원자재로 지정했어.

🏭 기업들은 어떻게 움직일까?

기업들은 요즘 이렇게 말해:

“더 이상 한 나라에만 의존하면 위험하니까, 공장도, 자원도 분산하자!”

그 대표 사례가 바로 멕시코야 🇲🇽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요즘 많은 기업들이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고 있어. 이유는?

  1. 📍 지리적 근접성 → 미국까지 운송 시간 단축
  2. 💸 경제적 혜택 → 인건비 낮고, USMCA(무역협정)으로 관세 절감
  3. 🛠️ 전문 인력 확보 → 자동차/전자 부품 분야에 숙련된 기술자 다수

🔧 예를 들어, 폭스콘은 멕시코에만 8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2024년엔 아예 **‘멕시코 실리콘밸리’**에 부지를 매입했어. 기업들의 의지가 느껴지지?


🧭 이제는 '멀리서'가 아니라 '가까이서'

기업들은 이제 근거리 생산, 다양한 조달처, 기술 기반 공급망 관리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어.
특정 국가에 모든 걸 맡기는 시대는 끝났고, 앞으로는 더 똑똑하고 유연한 공급망이 중요해질 거야.

그리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어.
📡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보고,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니까!

 

 

🌡️ 3) 기후변화: 물류를 뒤흔드는 새로운 리스크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아.
이제는 공급망과 물류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리스크 중 하나야 🌍


☀️ 폭염, 가뭄, 폭우... 이상기후가 물류에 미치는 영향

예를 들어, 2023년에는 중남미를 덮친 극심한 가뭄 때문에
🚢 파나마 운하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졌고, 하루에 통과할 수 있는 선박 수도 제한되었어.

  • 파나마 운하는 **전 세계 해상 무역의 5%**를 담당하는 초중요 항로야.
  • 하지만 2023년 12월에는 선박 수위가 27m에서 24m로 내려가면서
    선박 1척이 통과하려면 필요한 물 담수량도 부족해졌지.
  • 결국 하루 최대 36척 → 22척까지 줄어들며 운송 지연과 혼잡이 발생했어 😵

🏭 탄소 규제 강화: 기업에게 닥친 새로운 규칙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물류·운송 분야에도 탄소 배출 규제가 본격 도입되고 있어!

  • 2024년부터 5,000톤급 이상 선박EU-ETS에 따라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야 해
  • 탄소 배출량의 **40% → 70%(2025년) → 100%(2026년)**으로 단계적 확대 예정
  • 유럽 항만을 경유하지 않아도, 유럽행이라면 무조건 적용 😬

📌 MSC, COSCO, CMA CGM 같은 주요 선사들은
이미 탄소비용을 운임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했어.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CCA까지

  • EU는 2026년부터 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등에 대해
    탄소국경조정세를 부과할 계획이고
  • 미국도 ‘청정경쟁법(CCA)’을 통해 수입 제품에 탄소세를 적용하려 하고 있어 🇺🇸

👉 기업들은 앞으로 무역 이전에 탄소부터 계산해야 하는 시대가 온 거야!


🌪️ 공급망이 다시 흔들리는 이유

이렇게 탄소 규제이상기후, 국제 협약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물류업계는 또 한 번 복합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어.

  • 운임 상승 💸
  • 통관 복잡성 증가 🧾
  • 공급 지연 & 납기 리스크 ⏱️

디지털 기술 없이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 거지.


✅ 기후변화 - 마무리 요약

기후변화는 단순히 날씨 문제가 아니야.
이제는 탄소 규제 + 물류 지연 + 운임 부담이라는
삼중고로 물류 업계와 제조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어.

이런 시대일수록,
📡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
⚙️ 디지털화된 공급망 관리가 핵심 전략이 될 수밖에 없는 거야.

 

 


🧩 다시 불거진 공급망 리스크, 더 복잡해진 오늘의 물류

정리하자면, 지정학적 불안정, 공급망 전략의 변화, 기후변화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공급망 환경은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접어들었어.

전쟁과 자연재해, 탄소 규제까지 복합적인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과거처럼 ‘싸고 빠르게’만으로는 더 이상 안정적인 물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된 거지.

📌 이런 시대에는 단순한 비용 절감보다는
회복력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

👉 결국, 글로벌 기업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 유연하고 탄탄한 공급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재정비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야.

반응형